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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허리 뜨끔 , 허리에 찌릿 전기통하는느낌 , 내 허리 도대체 왜그럴까? 원인 알아보자

by HanYeoleum 2024. 8. 30.

허리 뜨끔,허리삐끗,허리에 전기통하는느낌, 

 

간혹가다 물건을 줍거나 세수를 하려고 허리를 숙였을 때 뜨끔! 하면서 

 

허리에 마치 백만볼트 전기가 통하는 느낌을 받으신 경험 있으신가요??

 

아마 제 글을 보러 들어오신 분들 중에서는 경험해보신 분들일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허리통증은 눈에 보이는 증상이 아니고 본인만이 아는 고통이기 때문에 남들이 봤을때는

 

진짜 아파서 저러는건지 , 꾀병을 부리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정도로 억울한 병이라고 생각해요.

 

진짜 근데 아파본 사람들은 죽을만큼 힘들고 고통스럽고 서러운 병 중 하나죠.

 

어쨌든 이렇게 허리가 뜨끔하거나 허리에 전기가 통하는 느낌이 드는 것은 바로 허리디스크 증상 중 하나입니다.

 

허리디스크는 내가 감기에 걸려서 기침을 한다거나 코가 간질간질거려 재채기를 한다거나 큰소리로 웃을 때

 

배에 복압이 들어간다거나 했을때도 이렇게 허리가 뜨끔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침으로 인한 반동과 복압의 상승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통증인데요. 처음에는 일시적인거겠지.. 낫겠지..라고

 

생각하다가 점점 심해지는 통증에 병원을 방문하면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이라는 진단을 받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저 또한 그런 경우 중 하나입니다...어느 순간 갑자기 오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허리가 뜨끔하고, 허리에 전기가 통하는 느낌을 주는 허리디스크에 대해서 말해보려합니다.

 

허리 뜨끔,허리삐끗,허리에 전기통하는느낌

 

날씨가 추워졌을 때 감기에 걸리시는 분들 많이 계시죠? 감기에 걸리게되면 자연스럽게

 

기침이 나오게 되는데 이때 기침을 하다가 허리 한쪽에 뜨끔하고 찌릿찌릿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복압이 상승하고 압뒤로 갑작스런 허리의 반동이 생기면서 무리가 가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추운 날씨에는 이와 더불어 척추를 둘러싸고있는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기 때문에

 

더욱 더 조심해야합니다. 기침이나 재채기는 몸이 들썩일 정도로 아주 짧게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강한 날숨의 과정인데요. 이때 최대 시속이 160km에 이를 정도라고 하니 순간적으로 정말 

 

큰 충격이 느껴지는 것입니다. 이 때 우리 몸 안에서는 순간적으로 복부의 압력이 증가하게되어

 

뒤쪽 척추와 디스크를 압박하게되어 우리가 느끼는 허리가 뜨끔하고 찌릿찌릿한 증상을 느끼는 것입니다.

 

허리뜨끔, 허리삐끗, 허리에 전기통하는느낌

 

그리고 과거에 허리디스크 치료를 받았던 분들이나 혹은 수술을 받고 회복과정에 계신 분들이라면

 

더욱 더 조심해야해요. 이렇게 회복기간이나 보존 치료를 받고 있을 시기에 기침과 재채기로

 

갑작스럽게 다시 재발할 위험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척추에 딱히 크게 질환이 없는 분들 또한

 

잦은 기침을 계속 하시는 분들이라면 허리 통증이나 허리디스크가 충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 위치한 추간판(디스크)이 툭 튀어나와서 신경을 압박하고

 

척추 신경근에 염증을 일으켜서 허리와 다리에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만약 기침이나 재채기로 인해서 허리나 다리에 통증이 계속해서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가보시고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받으셔야합니다. 억지로 계속 병원을 안가고 기다리면 낫겠지 하다가는

 

더욱 안좋은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기침이나 재채기를 평생 참아야하는가?

 

아닙니다. 그럴 수는 없겠죠.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허리에 부담이 가지 않는

 

자세로 해주는게 좋은데요. 앉아 있는 자세에서 무릎에 손읖 짚고 상체를 지탱한 후에 허리를 살짝

 

구부리는 자세로 해주는게 좋습니다. 만약 서있을때는 무릎을 살짝 굽히고 반동을 낮춰야 허리로 가는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억지로 참다보면 오히려 복압이 더 상승해서 허리에

 

좋지 않기 때문에 제가 말한 자세로 해주시는게 좋습니다.